경기 결과
최종 점수 — KIA: 9, SSG: 5
안타 — KIA: 10, SSG: 9
실책 — KIA: 0, SS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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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구 — KIA: 8, SSG: 4
경기 뒤 전적 — KIA: 48승 2무 40패, SSG: 32승 3무 55패
경기는 초반 KIA가 앞서고 중반 SSG가 뒤집은 뒤, 후반 KIA가 다시 가져가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KIA는 1회초 한 점을 먼저 냈고 SSG도 1회말 곧바로 한 점을 돌려놨다. 3회초에는 나성범의 3점 홈런이 나오며 KIA가 4-1로 달아났다. KBO 공식 박스스코어에 기록된 나성범의 시즌 19호 홈런이다.
SSG는 6회말 한꺼번에 4점을 냈다. 최지훈의 솔로 홈런과 김재환의 3점 홈런이 이어지면서 점수는 5-4로 뒤집혔다. 홈런 두 방이 같은 이닝에 나오며 KIA가 쌓은 석 점 차 리드를 지웠다. 최지훈은 시즌 11호, 김재환은 시즌 14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KIA는 다음 공격에서 바로 균형을 맞췄다. 7회초 한 점을 보태 5-5가 됐고, 승부는 8회초에 갈렸다. KBO 공식 기록은 2사 2·3루에서 나온 김호령의 중전안타를 결승타로 적었다. 이어 카스트로가 2점 홈런을 치면서 KIA는 8회에만 4점을 냈다. 카스트로의 시즌 7호 홈런이었다.
8회말과 9회말 SSG가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9-5가 최종 점수가 됐다. KIA는 6회에 역전을 허용한 직후 두 이닝 연속 득점했고, SSG는 6회 4득점 뒤 공격이 멈췄다.
승패 투수와 선발 기록
승리투수는 전상현, 패전투수는 전영준으로 기록됐다. 전상현은 7회말 두 번째 아웃을 잡았고, KIA가 이어진 8회초 결승점을 만든 뒤 승리투수가 됐다. 전영준은 8회초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2실점했고 패전 기록을 안았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SSG 선발 김건우는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이었다. 두 선발 모두 승패와 직접 연결되지는 않았다.
투수 기록은 결과와 내용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KIA는 6회 정해영이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실점했지만, 이후 이의리·전상현·곽도규·조상우가 남은 아웃카운트를 나눠 맡았다. SSG는 7회 동점을 허용한 뒤 8회 불펜이 4점을 내주며 재역전을 막지 못했다.
숫자가 말하는 갈림길
KIA는 안타 수에서 10-9로 한 개 앞섰지만 사사구에서는 8-4로 차이가 났다. 다만 사사구가 많았다는 사실만으로 경기 결과를 단독 설명할 수는 없다. 실제 승부는 동점 상황의 8회 2사에서 나온 결승타와 이어진 장타가 갈랐다.
SSG도 6회 홈런 두 방으로 한때 리드를 잡았다. 경기의 중간 흐름만 보면 SSG가 뒤집기에 성공했지만, 확정 결과는 9이닝 전체 기록으로 판단해야 한다. 진행 중 스코어나 6회 종료 시점의 리드를 최종 결과처럼 쓰면 안 되는 이유다.
경기 뒤 KIA의 전적은 48승 2무 40패, SSG는 32승 3무 55패로 KBO 게임센터에 표시됐다. 이 전적은 7월 19일 경기까지 반영한 값이며, 이후 경기 또는 기록 정정이 반영되면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