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기업
사업자등록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업력 5년 이하 초기기업, 프랜차이즈 가맹 희망자, 창업기업을 심사하는 투자·보육기관이 직접 대상이다. 업종별 격차가 크기 때문에 도·소매, 숙박·음식점,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예술·스포츠·여가 분야는 전 산업 평균만 사용하면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
이미 영업 중인 기업도 자사 업력과 같은 구간의 생존율을 비교 기준으로 쓸 수 있다. 다만 이는 개별 기업의 폐업 확률을 계산해 주는 지표가 아니라 같은 시기에 생긴 기업 집단이 이후에도 존속했는지를 보여주는 행정통계다.

받을 수 있는 혜택·얻을 수 있는 기회
1년 생존율은 제조업 69.8%, 숙박·음식점업 66.9%, 전문·과학·기술 64.2%, 정보통신업 61.1%, 도·소매업 55.2%였다. 5년 생존율은 제조업 46.4%, 전문·과학·기술 41.6%, 정보통신업 38.7%, 도·소매업 32.1%, 숙박·음식점업 27.2%, 예술·스포츠·여가 26.8%로 집계됐다.
이 격차는 업종 선택의 정답을 주지는 않지만 비용구조를 얼마나 보수적으로 잡아야 하는지 보여준다. 예를 들어 5년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은 인테리어·설비에 자금을 한꺼번에 쓰기보다 임대기간, 인력 고정비, 장비 회수기간을 짧게 설계하는 판단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제외조건과 자주 생기는 오해
1년과 5년 생존율의 대상은 같은 창업기업 집단이 아니다. 1년 수치는 2022년 신생기업이 2023년까지 존속한 비율이고, 5년 수치는 2018년 신생기업이 2023년까지 존속한 비율이다. 두 숫자를 한 기업이 매년 순차적으로 통과한 결과처럼 단순 연결하면 안 된다.
‘생존’은 해당 기업이 소멸하지 않고 존속했다는 뜻이지 흑자, 매출 성장, 고용 유지까지 의미하지 않는다. 업종별 평균은 지역, 점포 위치, 대표자 경험, 자본 규모의 차이도 설명하지 못한다. 특정 업종의 수치가 높다고 성공이 보장되거나 낮다고 창업을 포기해야 한다는 결론도 성립하지 않는다.
금액·일정·필요서류
공식 발표일: 2025년 10월 23일
1년 생존율 기준: 2022년 신생기업 중 2023년까지 존속한 비율 64.4%
5년 생존율 기준: 2018년 신생기업 중 2023년까지 존속한 비율 36.4%
비교값: 전년 공표치보다 1년 생존율은 0.5%포인트 하락, 5년 생존율은 1.6%포인트 상승
통계 정의: 신생 이후 해당 연도까지 소멸하지 않고 계속 존속한 기업
지원금이나 신청사업이 아니므로 지급액, 접수 마감, 제출서류는 없다. 사업계획 단계에서는 월별 현금흐름표, 고정비 계약 목록, 손익분기점 세 가지 시나리오를 자체 준비자료로 두는 것이 실무적이다.
지금 해야 할 일
첫째, 개업 후 12개월 동안 매출이 계획의 70%에 그쳐도 버틸 수 있는지 계산해야 한다. 둘째, 임대료·인건비·대출상환처럼 줄이기 어려운 비용과 광고비·외주비처럼 조정 가능한 비용을 분리해야 한다. 셋째, 업력 2년·3년·5년 시점마다 철수, 축소, 추가투자 기준을 숫자로 정해 두는 편이 좋다.
프랜차이즈나 상가 계약을 앞둔 사업자는 본사가 제시한 평균매출만 보지 말고 같은 업종의 생존율과 지역 상권 자료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생존율은 사업성을 대신 판단해 주는 숫자가 아니라, 낙관적인 매출 전망에 안전장치를 붙이는 기준으로 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