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을 지나 더 먼 우주를 향해 날아가고 있는 NASA 뉴호라이즌스 탐사선이 긴 동면에서 깨어났다. NASA는 뉴호라이즌스가 약 1년의 동면을 마치고 정상 상태로 재가동됐다고 밝혔다.
NASA 설명에 따르면 관제팀은 2026년 6월 23일 321일간의 동면 종료를 확인했다. 탐사선은 지구에서 약 59억 마일, 약 95억 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확인 신호가 지구에 도착하는 데 약 8시간 52분이 걸렸다.
이번 소식은 새 천체 발견 발표가 아니다. 핵심은 탐사선이 정상 상태로 깨어났고, 카이퍼벨트와 외부 태양권 관측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뉴호라이즌스는 2015년 명왕성 근접 통과로 잘 알려진 탐사선이다. 이후 더 먼 외곽 태양계 영역을 지나며 태양풍, 먼지, 배경광 등 장기 관측 자료를 모으는 임무를 이어가고 있다.
지구와 거리가 멀어질수록 우주선 운영은 더 어려워진다. 신호 왕복 시간이 길어지고 전력과 장비 상태 관리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동면은 이런 장거리 탐사에서 장비와 운영 자원을 아끼는 방식으로 쓰인다.
발행 전에는 NASA 원문 기준 거리, 동면 일수, 신호 도착 시간, 향후 관측 일정 표현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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