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내 디지털산업 매출이 1,378조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1,261조원보다 117조2천억원, 9.3% 늘어난 수치다.
플랫폼을 이용해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 기업의 91.9%는 두 개 이상의 플랫폼을 함께 사용했다. 네 개 이상을 쓴 비율도 46.4%였고, 60.2%는 여러 플랫폼 입점에 따른 비용부담 증가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한 문장 결론
디지털산업의 성장과 AI 활용 확대는 확인됐지만, 플랫폼 이용기업은 채널을 늘릴수록 비용부담도 커졌으므로 매출총액보다 채널별 공헌이익과 데이터 통제력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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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업이 대상인가
조사는 디지털 기반산업, 디지털 플랫폼 공급산업, 디지털 중개플랫폼 이용산업, 디지털 연관산업 네 범주를 다룬다. 목표 표본은 1만개였고 전국 사업체를 온라인·전화·방문 방식으로 조사해 1만323개의 유효응답을 분석했다.
디지털 기반산업은 디지털 장비와 통신 등 전통적인 ICT 공급기업을 포함한다. 플랫폼 공급산업은 전자상거래, 포털, 영상·음향·정보콘텐츠와 중개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중개플랫폼 이용산업은 도소매, 숙박, 음식점처럼 수요의 상당 부분을 디지털 플랫폼에 의존하는 기업을 뜻한다. 디지털 연관산업에는 자체 온라인몰 중심 디지털 소매와 비대면 금융·보험 등이 포함된다.
무엇이 기회인가
디지털 기반산업 매출은 615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5.6% 늘어 네 범주 가운데 가장 컸다. 플랫폼 공급산업은 152조4천억원으로 15.2%, 중개플랫폼 이용산업은 214조1천억원으로 14.3% 증가했다.
플랫폼 공급기업의 매출원은 수수료가 42.6%로 가장 컸고 직매입·판매 36.8%, 광고 9.8%, 구독·이용료 9.1% 순이었다. 플랫폼 기업은 단일 매출모델보다 수수료와 직접판매, 구독의 수익성과 위험을 구분해 비교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거나 도입한 사업체는 전체의 6.8%였다. 이들 사업체가 개발·도입한 기술을 복수응답으로 집계하면 클라우드 52.0%, AI 43.5%, 빅데이터 29.1% 순이었다. 별도 문항인 의사결정과 사업활동에서 AI를 활용한 비율은 24.9%로 전년 15.5%보다 높아졌다.
제외 조건과 흔한 오해
1,378조원은 2024년 디지털산업 네 범주의 매출 합계다. 국내총생산, 기업가치, 플랫폼 거래액이나 2026년 시장규모로 바꿔 인용하면 안 된다.
조사명은 2025년 디지털산업 실태조사지만 기준 실적은 2024년이다. 조사는 2025년 9~12월에 이뤄졌고 2026년 1~6월 정제·분석을 거쳤다. 현재 기업 실적을 직접 보여주는 속보통계가 아니다.
플랫폼 이용 91.9%와 비용부담 60.2%는 조사대상 중 디지털 중개플랫폼 이용기업의 응답이다. 전체 국내 사업체가 같은 비율로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확대하면 안 된다. AI 활용 증가도 개별기업의 생산성이나 수익 개선을 자동으로 뜻하지 않는다.
금액·일정·서류
디지털산업 매출 — 1,378조원
전년 대비 — +117조2천억원, +9.3%
전체 산업 매출 대비 — 15.2%
디지털 기반산업 — 615조8천억원, +15.6%
플랫폼 공급산업 — 152조4천억원, +15.2%
중개플랫폼 이용산업 — 214조1천억원, +14.3%
디지털 연관산업 — 396조1천억원, -3.1%
2개 이상 플랫폼 이용 — 91.9%
4개 이상 플랫폼 이용 — 46.4%
다중 입점 비용부담 애로 — 60.2%
디지털 성숙도 — 75.4%
최근 3년 디지털 기술 개발·도입 — 6.8%
AI 활용률 — 24.9%
이 통계는 신청사업이 아니므로 지원금, 마감일이나 제출서류는 없다. 국가승인통계 승인번호는 127021이며, 기업은 조사 정의와 자신의 회계·운영 데이터를 같은 기준으로 맞춘 뒤 비교해야 한다.
지금 할 일
자사가 네 디지털산업 범주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주 수익사업 기준으로 분류한다.
플랫폼별 매출에서 수수료, 광고비, 할인분담, 물류비와 반품비를 빼 공헌이익을 계산한다.
두 개 이상 플랫폼을 쓰는 경우 상품·가격·재고·고객데이터의 중복관리 비용을 측정한다.
자체몰과 중개플랫폼의 신규고객 획득비용과 재구매율을 같은 기간으로 비교한다.
AI 도입은 사용 여부보다 업무시간, 오류율, 매출총이익 등 사전·사후 지표로 평가한다.
로봇서빙·고객응대 도입률 0.4%를 시장성 확정으로 보지 말고 현장 인건비와 회수기간을 별도 계산한다.
후속 통계가 나오면 2024년 기준값과 조사범위가 같은지 확인한 뒤 추세를 갱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