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해석: 숫자는 해외 접점이 넓어졌다는 증거지만, 957건 전체를 수출 상담이나 계약으로 읽을 수는 없다. 기업과 지원기관이 다음에 보여줘야 할 지표는 286건이 견적·실증·계약·투자 유치로 얼마나 전환됐는지다.
대상기업
확인된 사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 대구시 등은 2026년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린 전시회에 블록체인 한국관을 조성하고 국내 기업 23개사의 유럽 진출을 지원했다. 공식 자료는 이번 전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7월 14일 후속 간담회를 열었다고 설명한다.
공개된 사례는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 전기차 배송 기반 탄소배출권 데이터 관리, 분산신원증명과 디지털 문서 위변조 방지 등이다. 블록체인을 금융자산에만 적용하기보다 탄소·물류·행정문서 같은 실물 산업 문제와 결합한 기업이 직접적인 참고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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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해석: 이번 발표는 23개 참가기업의 후속 성과 점검이지 신규 참가기업 모집 공고가 아니다. 전시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도 시장 방향은 참고할 수 있지만,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 11월 해외행사 지원 대상이나 신청 자격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
혜택 또는 기회
확인된 사실: 세이브더팜즈는 독일 기후테크 기업과 국제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아랍에미리트 배송 플랫폼 기업과 전기차 배송 서비스 기반 탄소배출권 데이터 관리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마리나체인은 43.3대 1 경쟁률의 '슈퍼노바 챌린지'에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해 종합 3위와 상금 1만 유로를 받았다.
마크애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민간 분야 블록체인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스마랑시에서 분산신원증명과 PDF 기반 디지털 증명 플랫폼을 구축한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기업들은 유럽 시장에서 제품 판매뿐 아니라 기술협력, 공동 연구개발, 현지 실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무 해석: 국내 실증 기록을 해외 행정·산업 문제에 맞춰 다시 설명할 수 있는 기업에는 기회가 있다. 다만 기술 소개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지 데이터 처리, 전자서명·신원증명, 탄소배출권 검증, 소비자 보호 등 적용 국가의 규제와 책임 주체를 함께 제시해야 후속 협상이 실증이나 계약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제외조건과 흔한 오해
확인된 사실: 공식 자료가 공개한 957건은 전체 상담 건수이고, 286건은 그중 수출·투자 관련 상담이다. 전체 계약 금액, 수출 주문액, 투자유치액, 상담별 진행 단계와 전환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동사업화 계약과 업무협약의 금액 및 상대 기업의 구체 명칭도 자료에 없다.
공동사업화 계약 한 건의 사례, 업무협약, 경진대회 수상은 성격이 서로 다르다. 업무협약은 매출 인식이나 납품 확정과 같지 않고, 경진대회 상금은 고객 계약액이 아니다. 과기정통부가 후속 지원방안을 검토한다는 표현도 예산·선정·현지 실증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실무 해석: '유럽 수출 957건'이나 '286건 계약'으로 제목과 영업자료를 바꾸면 공식 수치를 왜곡한다. 기업별 성과표에는 상담, 비밀유지계약, 기술검증, 견적, 실증, 계약, 매출을 별도 상태로 기록해야 한다.
금액·일정·필요서류
확인된 사실: 전시회는 2026년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고, 후속 간담회는 7월 14일 개최됐다. 공식 발표의 정량 정보는 참가기업 23개사, 전체 상담 957건, 수출·투자 관련 상담 286건, 마리나체인의 경진대회 경쟁률 43.3대 1과 상금 1만 유로다.
과기정통부는 11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참가 지원의 모집일, 대상, 규모, 지원금, 자기부담금, 제출서류는 이번 자료에 없다.
실무 해석: 후속 협상용 내부 자료에는 상담 상대, 목적, 다음 연락일, 현지 규제 쟁점, 실증 범위, 예상 비용, 계약 가능 시점, 담당자를 붙여야 한다. 이는 공개된 정부 신청서가 아니라 상담을 실제 사업 단계로 전환하기 위한 기업 내부 관리자료다.
지금 해야 할 일
실무 해석: 참가기업은 286건을 단순 합계로 관리하지 말고 수출과 투자, 기술협력과 실증으로 나눈 뒤 단계별 전환율을 매달 확인해야 한다. 공동사업화 계약과 업무협약은 상대방의 의무, 실증 장소, 데이터 제공, 지식재산권, 비용 부담, 해지 조건을 검토하고 다음 의사결정일을 정해야 한다.
비참가 기업은 해외 진출 자료에서 '블록체인 기술'보다 해결할 산업 문제를 먼저 제시하는 편이 낫다. 탄소·물류·공공문서처럼 검증 책임이 큰 분야는 기술 구조도와 함께 현지 법률 검토, 데이터 출처, 오류 발생 시 책임, 기존 시스템 연동 실적을 준비해야 한다. 11월 행사 지원은 공식 모집 공고가 나온 뒤 자격과 비용을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