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6년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자 2518명을 7월 27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선정되면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을 등록된 교육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에 필요한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일반 이용권의 소득 기준 폐지다.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일반형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가능과 선정 확정은 다르다. 모집 인원을 넘으면 우선선발과 무작위 추첨을 거치므로 19세 이상 서울시민 모두에게 35만원이 자동 지급되는 사업은 아니다.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은 7월 18일 현재 일반·AI디지털·노인 2차 모집을 모두 모집중으로 표시하고 있다. 신청은 7월 9일 오전 10시에 시작됐고 27일 오후 6시에 끝난다. 공식 공고는 마감시한 뒤 제출할 수 없으며, 신청 완료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생기는 불이익은 신청인 책임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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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유형 가운데 하나만 신청
2차 모집은 네 유형으로 나뉜다.
일반 이용권 — 모집 인원 1918명, 기본 대상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19세 이상 성인, 사용 범위·신청 창구 등록 사용기관 강좌,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디지털 이용권 — 모집 인원 296명, 기본 대상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30세 이상 디지털 평생교육 수요자, 사용 범위·신청 창구 AI·디지털 등록 강좌 전용,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노인 이용권 — 모집 인원 148명, 기본 대상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65세 이상, 사용 범위·신청 창구 등록 사용기관 강좌,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 이용권 — 모집 인원 156명, 기본 대상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사용 범위·신청 창구 정부24 혜택알리미
유형은 동시에 여러 개 신청할 수 없다. 예를 들어 65세 이상이면서 디지털 강좌를 듣고 싶더라도 노인형과 디지털형을 함께 넣을 수 없으므로 실제 수강 목적과 사용기관을 확인한 뒤 하나를 골라야 한다. 디지털 이용권은 디지털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교육기관의 AI·디지털 교육 강좌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다.
공식 누리집의 모집 카드에는 일반형은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 디지털형은 1996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 노인형은 1961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를 자격 기준으로 표시하고 있다. 생일 계산이나 주민등록 주소 기준이 애매하면 신청 화면의 자격검증 결과와 상담센터 안내를 우선해야 한다.
장애인형은 별도 확인점이 있다. 서울시 장애인 2차 안내는 156명을 성북구 제외 24개 자치구에서 모집한다고 명시했다. 성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장애인은 이 156명 모집에 포함된다고 가정하지 말고 자치구 또는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에 별도 접수 경로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신청 경로가 유형마다 다르다
일반·디지털·노인 이용권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또는 모바일 웹에서 신청한다. 신청 과정은 약관 동의, 본인인증과 자격검증, 신청서 작성, 이용자 서약, 신청 완료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를 마친 뒤 신청 내역이 저장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장애인 이용권은 같은 누리집에서 신청하지 않는다. 정부24 혜택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유형을 잘못 골라 다른 창구에 접속하면 신청을 끝내지 못할 수 있으므로, 첫 화면에서 신청하려는 유형과 창구를 다시 대조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가 안내한 상담 전화는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 1551-4777,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상담센터 1600-3005, 시스템 기술지원 1660-0065,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 1668-0420이다. 서울시 누리집은 1551-4777의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안내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고 주말·공휴일은 쉰다. 7월 18일은 토요일이므로 서울시 상담센터 확인이 필요하다면 다음 평일 운영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35만원은 현금이 아니라 카드 포인트
선정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이다. 현금으로 계좌에 입금되는 방식이 아니라 신청인 본인 명의의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된다. 등록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강좌 수강료만큼 한도에서 차감된다.
서울시는 보도자료 발표 시점에 서울과 다른 시·도의 등록기관을 포함해 826개 교육기관에서 이용권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결제 전에는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의 사용기관 안내에서 희망 기관과 강좌가 현재 등록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기관이 등록돼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 기관의 모든 상품과 물품을 살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사용 가능한 항목은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그 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다. 강좌를 듣지 않고 교재만 따로 사거나, 유·무선 전자기기와 통신기기를 구매하는 데는 사용할 수 없다. 본인이 직접 사용하고 수강하는 것이 원칙이다.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이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을 현금으로 바꾸거나 다음 해에 자동 이월할 수 있다고 공고한 내용은 없다. 연말까지 실제로 수강할 수 있는 강좌인지, 수업 시작·종료일이 사용기한 안에 들어오는지 선정 뒤 다시 확인해야 한다.
초과 신청 때 우선선발 뒤 추첨
유형별 자격을 갖춘 신청자가 모집 정원을 넘으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우선선발 뒤 남은 자리는 무작위 추첨으로 정한다. 일반형의 소득 기준이 없어졌다는 말은 소득이 선발 과정에서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신청 자격의 소득 문턱은 사라졌지만, 초과 접수 때 우선순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여부가 반영된다.
서울시 보도자료는 결과를 8월 초 누리집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7월 18일 현재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의 일반·디지털·노인 2차 모집 카드에는 발표일이 8월 6일로 표시돼 있다. 장애인형은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므로 결과 확인 방식과 시각을 정부24 신청 내역 및 서울시 장애인형 공지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실무 해석
신청 전 첫 단계는 어떤 유형이 유리한가가 아니라 실제로 들을 강좌가 어느 유형에서 결제 가능한가를 확인하는 일이다. 특히 디지털형은 사용처가 제한되므로 희망 강좌가 디지털 사용기관의 등록 강좌인지 먼저 검색해야 한다. 일반형과 노인형도 강좌·기관 등록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유형부터 고르면 선정 뒤 원하는 곳에서 결제하지 못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카드다. 지원은 신청인 본인 명의 NH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므로 선정 뒤 카드 발급 또는 기존 카드 사용 가능 여부를 안내문에서 확인해야 한다. 신청 단계에서 선정된 것으로 오해해 미리 강좌를 결제하거나, 일반 카드 결제 뒤 자동으로 소급 지원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세 번째는 신청 완료 확인이다. 마감 당일에는 접속이 몰릴 수 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제출할 수 없다. 본인인증, 자격검증, 서약, 최종 제출까지 끝낸 뒤 신청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기존 평생교육이용권 수혜 이력이나 다른 유형 신청 이력이 있다면 자격검증 결과를 임의로 예상하지 말고 시스템 표시와 공식 상담 답변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확대 해석하면 안 되는 내용
일반형 소득 기준 폐지가 19세 이상 서울시민 전원 자동 선정을 뜻하지 않는다.
최대 35만원은 현금 지급액이나 모든 교육비의 전액 보장을 뜻하지 않는다.
등록기관 826곳이라는 수치가 모든 기관·모든 강좌에서 결제 가능하다는 뜻은 아니다.
교재비는 해당 강좌 수강에 필요한 경우에 한하며 책만 따로 사거나 전자기기를 구매할 수 없다.
신청 완료가 선정 완료, 카드 포인트 지급, 강좌 등록 완료를 동시에 뜻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