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기업승계 M&A 종합컨설팅의 신청 문턱을 낮췄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700만원이며, 변경 공고일은 7월 30일이다.
무엇이 달라졌나
이번 변경의 핵심은 종합컨설팅 제외 요건 두 가지를 삭제한 것이다. 올해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도 종합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도록 길이 열렸다. 다만 기초컨설팅 완료 기업은 종합평점 70점 이상이라는 별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시행계획 공고일 전에 기업승계 중개기관과 M&A 자문계약을 맺은 기업을 배제하던 조항도 종합컨설팅에서 빠졌다. 이미 자문을 시작한 기업이라도 나머지 자격과 평가 요건을 갖추면 신청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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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컨설팅에서 교섭 상대를 찾는 기간도 기존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늘어났다. 매도기업과 인수기업을 연결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현장 사정을 반영한 조정이다.
지원 규모와 대상
종합컨설팅은 총 40개사를 지원하는 계획이며 올해 예산은 2억8000만원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컨설팅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하고, 기업은 별도로 최소 3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매도기업은 대표자 나이가 55세 이상이고 업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인수기업이 신청할 때도 인수 대상 기업이 이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나이와 업력은 2026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지원 범위는 매도기업의 실사와 가치평가, 계약 검토, 가격 협상 지원부터 인수기업의 인수가격 검토, 실사, 가치평가, 인수 뒤 통합 계획까지 이어진다. 실제 협상 단계에서 필요한 자문을 묶어 지원하는 구조다.
평가는 기업 역량과 승계 필요성, 거래 진행 가능성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일반 신청기업은 종합평점 60점 이상이 기본선이지만, 점수를 넘겼다고 자동 선정되는 것은 아니어서 제출 자료의 구체성이 중요하다.
신청 전에 확인할 점
신청은 스마트 테크브릿지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며 공고상 마감은 예산 소진 때까지다. 선정 통보를 받은 기업은 30일 안에 컨설팅 수행기관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신청기업은 대표자 나이와 업력 기준일, 현재 자문계약 상태, 원하는 거래 형태를 먼저 정리하는 편이 좋다. 세금 체납이나 휴·폐업, 허위서류 제출 등 제외 사유도 공고문에서 대조해야 한다.
예산 소진형 사업은 공고 기간 중에도 접수가 끝날 수 있다. 변경 공고가 종합컨설팅의 두 제외 조항을 삭제한 것이지 모든 자격 제한을 없앤 것은 아니므로, 신청 직전 최신 공고와 접수 화면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