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를 서로 다른 안무 언어로 풀어낸 두 작품이 한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발레단 더블 빌 ‘죽음과 소녀’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세 차례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은 크리스티안 슈푹의 ‘일곱 번째 파랑’과 알렉산더 에크만의 ‘선인장’을 함께 선보이는 구성이다. 국립극장 공식 소개는 두 안무가가 같은 음악적 토대에서 전혀 다른 움직임을 펼친다는 점을 이번 더블 빌의 중심으로 제시한다.
절제된 움직임과 유머의 대비
‘일곱 번째 파랑’은 2000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이번에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난다.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 ‘죽음과 소녀’를 중심으로 다른 작곡가의 음악을 엮고, 일곱 쌍의 무용수와 연주자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광고
서울시발레단은 정밀한 파트너링과 군무가 음악과 대화하며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시즌 무용수에 객원수석과 특별출연 무용수가 더해지는 구성이지만, 공식 안내는 출연 무용수의 캐스팅이 주최 측 사정에 따라 공지 없이 바뀔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선인장’은 2010년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2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열여섯 명의 무용수가 각자의 플랫폼에서 리듬을 만들고, 현악 사중주 연주자와 나레이션이 작품의 일부로 결합한다. 예술 작품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정답을 찾으려는 태도를 유머로 되묻는다는 것이 공식 소개의 설명이다.
사흘 동안 세 차례, 예매 버튼은 현재 활성
공연 시각은 14일 오후 7시 30분, 15일 오후 2시, 16일 오후 2시다. 관람시간은 중간휴식 20분을 포함해 80분이며, 관람 가능 연령은 2019년 이전 출생자와 2019년생이다.
정가는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다. 공식 공연 화면에는 세 회차가 각각 표시되고 예매 버튼도 활성화돼 있다. 다만 좌석은 국립극장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연동 예매처에 나뉘어 판매되므로, 특정 회차의 실제 잔여석은 예매 단계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관람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지 않으면 당일 취소나 환불이 어렵다. 할인 티켓 역시 관련 증빙이 없으면 정가와의 차액을 내야 하므로, 회차·캐스팅·예매 상태와 함께 공식 안내를 공연 직전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