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신산업 기업의 상용화와 공동개발, 기술이전을 돕는 3차 지원 공고가 열렸다. 경북대학교 지역협업기술센터의 공식 안내는 건당 최대 지원 사업비를 5000만원으로 제시하고, 첨부 공고문은 유형별 지원액을 3000만원 또는 5000만원 내외로 구분한다. 접수 마감은 8월 14일 18시다.
지원은 기업에 자유사용 현금을 먼저 주는 방식이 아니다. 주관기관이 계약 요청을 검증한 뒤 필요한 계약과 대금 지급을 수행하는 간접지원이며, 기업대응자금과 핵심 실적, 과제 종료 뒤 5년 성과관리 의무가 따른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
지원 대상 — 대구 지역에서 로보틱스, 미래모빌리티, ABB, 반도체, 헬스케어 등 5대 미래신산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분야로 신규 진출·업종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광고
대구 사업장 — 본사, 공장, 연구소 또는 지사 가운데 하나 이상을 대구에 보유해야 한다. 선정 뒤 수행기간 중 해당 사업장을 대구 밖으로 이전하면 협약 해약과 지원금 환수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연구진 참여 — 맞춤형 상용화 지원과 협업개발코디네이션에는 경북대학교 비전임·전임교원 또는 전임연구원이 참여해야 한다. 기술이전 상용화 공동개발에는 경북대학교 전임교원과 석·박사급 연구진이 참여해야 한다. 교원창업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유형과 금액
맞춤형 상용화 지원 — 시제품 제작, 협업개발, 검증 등을 묶어 과제당 30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협업개발코디네이션 — 대학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개발, 시제품, 기술이전 등을 대상으로 과제당 30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기술이전 상용화 공동개발 — 대학·연구진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화·고도화를 추진하는 유형으로 과제당 5000만원 내외다. 이 유형은 기술이전이 의무다.
지원 사업비에는 부가가치세가 포함돼 있다. 기업대응자금은 과제별 지원 사업비의 25% 이상을 현금으로 부담해야 하며 부가가치세는 별도다.
제외 조건과 흔한 오해
공식 안내의 최대 5000만원은 선정과 협약을 거쳐 인정되는 지원 범위다. 신청만으로 지급이 확정되지 않으며, 주관기관이 공급자 계약과 검수를 거쳐 대금을 지급한다.
같은 내용으로 정부·지자체·중소기업 유관기관 지원을 받는 기업, 부도·휴업·폐업 상태인 기업, 세금·보험료·임금 등을 체납한 기업, 채무불이행 상태이거나 파산·회생 절차의 개시 신청이 이뤄진 기업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법원의 인가를 받은 회생계획 또는 변제계획에 따른 채무 변제를 정상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경우는 예외다. 최근 결산 기준 부채비율이 1000% 이상이거나 완전 자본잠식인 경우도 제외 대상이다.
기업대응자금은 과제 관련 재료비와 연구활동비 등에 쓸 수 있지만 인건비, 여비, 회의비는 편성할 수 없다. 사업계획서와 증빙을 접수·보완 기간 안에 갖추지 못해도 지원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
일정과 제출서류
접수 마감 — 2026년 8월 14일 18시다. 공식 첨부는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혀 제출 직전 정정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사업 기간 — 협약체결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약 4개월 내외다. 실제 협약일과 종료 일정은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선정 기준 — 평가위원 평균 70점 이상 과제 가운데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핵심 실적 — 유형별로 핵심 실적 1건 이상을 만들어야 한다. 기술이전 상용화 공동개발은 기술이전 1건이 필수이며 시제품, 지식재산권, 논문, 공인시험인증 가운데 1건을 추가로 갖춰야 한다.
적격 증빙 — 핵심 실적은 공고가 정한 적격 증빙을 제출해야 성과로 인정된다. 적격 증빙을 제출하지 않으면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환수 조치, 참여 제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사후 관리 — 과제 수행기업은 과제 종료 후 향후 5년간 사업 성과인 매출·고용·투자 지표의 관리와 모니터링 등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제출서류 — 사업신청서와 수행계획서, 최근 3개년 표준재무제표, 4대 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 국세·지방세 납부증명서, 사업자등록증과 법인 등기부등본 등이 필요하다. 신청 서류는 공고에 지정된 전용 이메일로 제출한다.
지금 확인할 일
신청기업은 먼저 세 유형 가운데 제품 단계와 필요한 성과에 맞는 유형을 고르고, 참여 가능한 경북대학교 연구진을 연결해야 한다. 기술이전 유형이라면 이전 대상 기술과 계약 가능성을 신청 전에 확정할 필요가 있다.
지원 사업비와 기업대응자금, 부가가치세를 나눠 계산하고 재료비·용역비의 공급자와 산출물을 구체화해야 한다. 동일·유사 과제의 기존 지원 이력과 체납·재무 제한도 제출 전에 확인해야 한다.
마감 직전에는 공고 차수, 접수 상태, 일정 변경과 첨부파일 교체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선정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지원액을 확정 자금이나 매출로 반영해서는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