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이 독일 Reverion GmbH와 SOFC 연료전지 스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87억원으로, 2025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매출액 4548억원의 23.9%다.
계약은 독일을 공급 지역으로 하는 기타 판매·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8월 4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체결일과 시작일은 8월 4일이고, 회사는 다음 날 계약 내용을 공시했다.
달러 계약을 원화로 환산
원계약 금액은 7600만달러다. 두산퓨얼셀은 계약일인 8월 4일의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429.90원을 적용해 원화 금액을 계산하고, 1억원 미만을 반올림해 1087억원으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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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곱셈으로 계산한 금액과 공시 표의 원화 금액 사이에 차이가 보이는 이유가 이 반올림 기준이다. 향후 실제 결제 금액이나 원화 환산 실적은 지급 시점의 환율과 회계 처리에 따라 공시 시점 계산값과 달라질 수 있다.
선급금 20%, 잔금 80%
공시에는 선급금이 있는 계약으로 표시됐다. 대금지급 조건은 선급금 20%와 잔금 80%다. 계약 상대방인 Reverion GmbH의 소재지는 독일이며, 공시 유보 사항은 없다.
계약기간은 2027년 말까지 이어지지만 납품 횟수나 개별 스택의 수량, 단계별 검사 일정은 원문에 제시되지 않았다. 공시만으로 특정 시점의 납품 물량이나 분기별 매출을 추정해서는 안 된다.
계약액과 실적은 같은 수치가 아니다
최근매출액 대비 23.9%는 계약금액 1087억원과 2025년 연결 기준 최근매출액 4548억원을 비교한 수치다. 이 비율은 계약의 상대적 규모를 보여주지만 매출 증가율, 수익성, 수주잔고의 현금화 비율을 뜻하지 않는다.
회사는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달러 표시 계약인 만큼 환율 변동도 원화 기준 해석에 영향을 준다. 계약 이행을 판단하려면 후속 정정공시나 해지공시, 계약 종료 시점의 공시를 함께 살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