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소득 5,898만원, 전년보다 467만3천원 감소
2025년 어가의 연평균 소득은 5,898만원이었다. 2024년 6,365만2천원보다 467만3천원, 7.3% 줄었다. 어가소득은 어업소득, 어업외소득, 이전소득, 비경상소득을 합한 값이다.
구성비는 이전소득 34.0%, 어업소득 32.3%, 어업외소득 29.2%, 비경상소득 4.5% 순이었다. 이전소득에는 공적보조금과 공적연금·수당, 사적보조금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어가소득 전체를 수산물 판매로 번 돈으로 봐서는 안 된다.
어업총수입 13.3% 감소, 경영비 4.7% 감소
어업소득은 1,906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882만4천원, 31.6% 감소했다. 어업소득은 어업총수입에서 어업경영비를 뺀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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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총수입은 7,611만4천원으로 13.3% 감소했고, 어업경영비는 5,705만2천원으로 4.7% 줄었다. 수입 감소 폭이 경영비 감소 폭보다 컸다. 세부적으로 어로수입은 9.0% 증가했지만 양식수입은 26.3% 감소했다.
이 수치로 모든 어선어업과 양식어업의 수익성이 같은 방향이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어종, 지역, 경영 규모, 생산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다르고 평균에는 실적이 없는 가구도 포함된다.
어업외소득·이전소득은 증가
어업외소득은 1,723만6천원으로 전년보다 12.2% 증가했다. 겸업소득은 19.5%, 사업외소득은 6.6% 늘었다. 이전소득은 2,004만7천원으로 14.1% 증가했다.
비경상소득은 263만5천원으로 7.2% 감소했다. 서로 성격이 다른 소득을 합친 평균이므로, 총소득 변화만 보고 어업 경영 자체의 성과를 판단하기보다 어업소득을 따로 봐야 한다.
가계지출 3,622만1천원, 부채 7,076만1천원
2025년 어가의 연평균 가계지출은 3,622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소비지출은 2,788만8천원으로 1.7% 늘었고 비소비지출은 833만2천원으로 0.8% 감소했다.
2025년 말 평균자산은 5억4,776만2천원으로 2.6% 증가했고 평균부채는 7,076만1천원으로 0.1% 감소했다. 소득과 지출은 2025년 1년간의 흐름이고 자산과 부채는 2025년 12월 31일 시점의 잔액이다. 두 기준을 섞어 연간 증감처럼 계산하면 안 된다.
조사 범위가 말해 주는 한계
어가경제조사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서 파악된 모집단을 바탕으로 전국 1,000어가를 조사했다. 연근해어업 관련 어가가 대상이며 내수면어업 관련 어가와 농어업법인 사업체는 제외된다.
표본조사이므로 표본오차와 비표본오차가 있다. 통계표의 평균은 해당 항목 실적이 없는 가구까지 포함한다. 개별 어가의 실제 소득, 자산, 부채가 전국 평균과 같다는 뜻이 아니다.
국가데이터처는 7월 24일부터 MDIS에서 2025년 어가경제조사 마이크로데이터 제공을 시작했다. 이는 원자료 이용 범위가 넓어진 것이며, 7월 24일에 2025년 소득 수치가 새로 발표됐다는 뜻은 아니다. 조사 결과 보도자료는 5월 22일 공개됐다.
사실과 한계
5,898만원은 2025년 연평균 어가소득이며 2026년 현재 소득이 아니다.
조사 대상은 연근해어업 관련 표본 1,000어가로 내수면어업과 법인은 제외된다.
소득·지출은 연간값, 자산·부채는 2025년 말 시점값이다.
평균 수치는 개별 어가의 소득 감소율이나 재무상태를 뜻하지 않는다.
독자 영향
어업 종사자는 전국 평균보다 자신의 어업 방식과 지역별 통계를 함께 봐야 한다. 정책 담당자와 연구자는 7월 24일부터 제공된 MDIS 자료를 이용할 수 있지만, 공개용과 인가용 자료의 범위 및 반출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 독자는 어가소득과 어업소득을 구분해야 수산물 생산에서 번 소득의 변화를 정확히 읽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