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알시스템이 중수로 방사화구조물 절단 플랫폼 구매 계약의 종료일을 2026년 8월 7일에서 9월 30일로 바꿨다고 7월 31일 정정공시했다. 회사가 밝힌 정정 사유는 수요기관 요청에 따른 계약종료일 변경이다.
이번 공시의 핵심은 계약기간 변경이다. 확정 계약금액은 25억240만9091원으로 유지됐고, 회사의 최근 매출액 대비 비율은 13.50%다. 계약금액이 추가된 신규 수주나 증액 계약으로 읽으면 안 된다.
어떤 계약이 바뀌었나
계약 내용은 중수로 원자로의 방사화 구조물 절단과 원격 해체 실증을 위한 플랫폼 구매다. 계약 상대방은 부산지방조달청이며, 공시에는 실제 수요기업이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라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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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시작일은 2026년 1월 9일이다. 회사는 자체생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신고했고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고 밝혔다.
금액은 그대로, 일정만 연장
공시상 총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25억240만9091원이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총액에서 케이엔알시스템 지분 90%를 반영한 뒤 부가가치세를 제외해 기재한 금액이다.
정정표에는 계약 종료일만 8월 7일에서 9월 30일로 바뀐 것으로 표시됐다. 일정이 늘어난 만큼 검수와 납품, 매출 인식 시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지만, 공시만으로 회계 반영 시기를 단정할 수는 없다.
거래기업이 확인할 항목
협력사와 납품업체는 변경된 종료일에 맞춰 작업 일정과 검수 계획이 조정되는지 계약 당사자에게 확인해야 한다. 정정공시는 계약금액 증가나 추가 발주를 뜻하지 않으므로 물량 확대를 전제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
회사는 계약금액과 기간 등 조건이 진행 과정에서 다시 변동될 수 있다고 적었다. 발행 뒤 추가 정정공시가 나오면 종료일과 계약조건을 최신 공시 기준으로 다시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