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이 8월 21일부터 2027년 6월 27일까지 열린다. 국립극장은 311일 동안 약 70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연간 시즌 프로그램으로 공식 페이지에 소개했다.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은 2012년 시작됐고 이번이 15번째다. 전속단체의 신작과 기존 레퍼토리, 기획제작 공연에 다른 국공립·민간 예술단체의 협업 작품을 더하는 구조다.
같은 날 시작하는 두 개막 공연
시즌 첫 일정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2026 작곡가 프로젝트'다. 8월 21일 달오름극장에서 하루 일정으로 편성돼 있다. 공식 시즌 목록에서 가장 먼저 제시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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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RE : MOVE ERA'도 8월 21일 시작한다. 이 공연은 해오름극장에서 23일까지 이어진다. 시작일은 같지만 공연장과 종료일이 다르다.
두 공연을 하나의 합동 무대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작곡가 프로젝트는 21일 달오름극장, 리 무브 에라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해오름극장이라는 각각의 일정으로 확인해야 한다.
세 전속단체와 외부 협업
시즌의 중심에는 국립창극단과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있다. 국립극장은 이들 세 전속단체의 신작과 검증된 레퍼토리, 다양한 기획제작 공연을 연간 프로그램의 기본 축으로 설명한다.
협업 참여 기관으로는 국립극단과 서울예술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제시됐다. 전통공연에 한정된 단일 장르 시즌이 아니라 연극과 무용, 음악극, 오페라와 합창까지 여러 제작 주체가 연결되는 구성이다.
약 70편은 시즌 전체의 규모를 나타내는 공식 설명이며, 모든 작품이 같은 기간이나 같은 공연장에서 열리는 것은 아니다. 관람 계획을 세울 때는 개별 공연 상세의 날짜와 장소, 관람 조건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티켓 오픈 시각은 이미 지나
2026년 하반기 패키지 티켓은 7월 10일 오후 2시, 일반 티켓은 7월 14일 오후 2시에 차례로 열렸다. 두 시각은 앞으로 남은 신청 마감이 아니라 이미 지난 예매 개시 시각이다.
시즌 페이지에 작품 목록이 있다고 해서 모든 공연의 좌석이 현재 남아 있다는 뜻은 아니다. 좌석 상태와 판매 종료 시점, 취소·변경 조건은 공연별 상세와 예매 화면에서 달라질 수 있다.
긴 기간에 걸쳐 여러 장르가 이어지는 만큼 한국 관객은 관심 공연을 월별로 나눠 살필 수 있다. 다만 개막 전에도 일정이나 출연, 공연장이 바뀔 수 있으므로 특정 작품을 관람하려면 국립극장 공식 상세에서 최종 상태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