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말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은 501조4천억원이며 이 가운데 확정급여형은 228조9천억원으로 45.7%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가 8월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확정급여형의 2025년 연간 수익률은 3.5%였다.
다른 유형보다 낮은 수익률
같은 기간 확정기여형 수익률은 8.5%, 개인형퇴직연금은 9.4%였다. 상품 구성과 운용 주체가 달라 단순 수익률만으로 제도의 우열을 단정할 수는 없다. 확정급여형은 퇴직급여 수준을 사용자가 책임지는 구조다.
원리금보장 비중 91.9%
확정급여형 적립금의 원리금보장 상품 비중은 91.9%였다. 안정성을 중시한 운용이지만 장기 수익률과 물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개별 근로자가 직접 상품을 고르는 확정기여형과는 책임 구조가 다르다.
대형 사업장 책무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은 적립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확정급여형 운용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으므로 위원회 운영과 장기 성과를 형식 절차가 아닌 실제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