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5일 광주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8-5로 끝냈다. 5-4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에서 이호연이 우월 끝내기 홈런을 쳤다. KBO 공식 박스스코어는 이 타구를 이호연의 시즌 1호 홈런이자 경기 결승타로 기록했다.
9회 2사 만루에서 뒤집힌 승부
KIA는 1회와 3회에 1점씩 내며 먼저 앞섰다. 롯데는 5회에 5점을 몰아쳐 5-2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6회 하주석의 시즌 2호 2점 홈런으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7회와 8회에는 양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9회말 롯데 마운드에는 김원중이 올랐다. KIA는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호연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4점 홈런을 쳐 경기를 마쳤다. KBO의 결승타 항목은 이 장면을 9회 2사 만루 우월 홈런으로 적었다. 이호연의 이날 타격 기록은 1타수 1안타 1득점 4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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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별 득점을 더하면 롯데는 5회 5점으로 합계 5점, KIA는 1회 1점과 3회 1점, 6회 2점, 9회 4점으로 합계 8점이다. 팀 기록은 롯데 5득점 11안타 무실책, KIA 8득점 13안타 무실책으로 공식 최종 점수와 맞는다.
투수 이닝은 26아웃과 27아웃
롯데 투수는 비슬리, 이이무라, 최준용, 김원중 순으로 등판했다. 각각 5와 3분의 2이닝, 1과 3분의 1이닝, 1이닝, 3분의 2이닝을 던졌다. 합계는 8과 3분의 2이닝으로 26아웃이다. 홈팀 KIA가 9회말 끝내기로 승리했기 때문에 롯데가 마지막 아웃을 잡지 못한 경기 흐름과 일치한다. 네 투수의 실점을 더하면 8점이다.
KIA는 시라카와, 정해영, 김범수, 성영탁, 조상우 순으로 던졌다. 이닝은 4와 3분의 2, 1과 3분의 1, 3분의 1, 1과 3분의 2, 1이닝이다. 합계 9이닝 27아웃이며 실점 합계는 5점이다. 승리투수는 9회를 막은 조상우, 패전투수는 김원중으로 기록됐다.
경기는 오후 6시 30분 시작해 오후 9시 48분 끝났고 공식 경기시간은 3시간 14분이다. 관중은 1만4887명이다. 경기 뒤 KIA는 61승 50패 2무, 롯데는 50승 59패 2무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