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당 평균 객석 점유율 95.6%를 기록한 발레 '백조의 호수'가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으로 돌아온다. 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이 2년 연속 공동 기획하는 공연으로, 전체 일정은 11회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이 작품을 1992년 초연한 뒤 아시아와 북미, 유럽, 아프리카의 12개국에서 공연했다. 예술의전당 보도자료에는 2019년 프랑스 초청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는 이력도 제시돼 있다. 이번 무대는 프티파와 이바노프의 원작을 재구성한 발레단의 레퍼토리다.
전민철 홍향기와 다시 호흡
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전민철은 지그프리드 역으로 출연해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홍향기와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앞서 '라 바야데르'와 '지젤'에서도 전막 주역으로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전민철이 유니버설발레단과 만나는 세 번째 전막 주역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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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공연에는 여섯 커플이 배정됐다. 홍향기와 전민철을 비롯해 이현준, 이동탁,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이유림, 임선우, 서혜원, 전여진, 이승민, 유주형이 주역진에 포함됐다. 서혜원과 유주형, 이승민은 이번에 이 작품의 전막 주역으로 처음 나선다.
백조 군무와 오데트 오딜의 대비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음악 위에 호숫가의 백조 군무와 왕궁 장면, 각국의 캐릭터 댄스를 배치한다. 한 발레리나가 오데트와 오딜을 맡는 1인 2역과 32회전 푸에테도 공식 소개가 짚은 주요 장면이다.
국립심포니가 라이브 연주
차이콥스키 음악은 김성진이 지휘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한다. 공연 소요시간은 인터미션 20분을 포함해 150분이다. 관람 가능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안내됐다.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2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2시에 공연한다. 좌석 가격은 R석 14만원, S석 12만원, A석 9만원, B석 6만원, C석 3만원이다.
공식 상세에는 일부 회차와 좌석이 단체 판매로 사전 마감됐다는 안내가 올라와 있다. 이는 공연 전체 매진을 뜻하지 않는다. 회차별 출연진과 남은 좌석, 취소나 변경 여부는 예매 전에 공식 공연 상세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