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8월 15일 수원에서 열린 KBO 정규시즌 경기에서 KT 위즈를 10-5로 꺾었다. 박찬혁이 1회초 3점 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했고, 키움은 3회초 5점을 더해 초반에 승부의 흐름을 가져왔다.
첫 공격에서 나온 결승 홈런
키움은 1회초 1사 1, 2루에서 박찬혁의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석 점을 먼저 냈다. KBO 공식 박스스코어는 이 타구를 박찬혁의 시즌 8호 홈런이자 경기 결승타로 기록했다.
박찬혁은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키움은 1회 세 점에 이어 3회 다섯 점을 보태 8-1까지 달아났다. 5회에는 임병욱의 시즌 10호 솔로 홈런, 8회에는 안치홍의 시즌 9호 솔로 홈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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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2안타와 9사사구로 10점을 냈다. 김건희는 5타수 1안타 2타점, 히우라는 1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추재현은 5타수 2안타, 안치홍은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영민 6이닝 2자책
키움 선발 하영민은 6이닝 동안 97구를 던졌다. 7안타와 2사사구를 내주고 네 점을 허용했지만 자책점은 두 점이었다. 삼진 네 개를 잡고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KT 선발 오원석은 2와 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와 5사사구를 허용했다. 키움이 낸 여덟 점이 모두 오원석의 자책점으로 기록됐고, 오원석은 패전투수가 됐다.
KT는 키움보다 하나 많은 13안타를 쳤다. 최원준이 5타수 3안타 1타점, 김현수가 5타수 2안타 1타점, 안현민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지만 초반 점수 차를 모두 좁히지는 못했다.
세 번째 이닝이 가른 승부
이닝별 득점은 키움이 1회 3점, 3회 5점, 5회와 8회에 각각 1점이었다. KT는 2회 1점, 5회 3점, 9회 1점을 냈다.
양 팀 모두 실책 한 개씩을 기록했다. KT가 안타 수에서는 13-12로 앞섰지만 사사구는 키움이 9-2로 많았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해 오후 10시 17분 끝났고 공식 경기시간은 3시간 11분이었다. 관중은 1만3203명으로 기록됐다. 경기 뒤 키움은 40승 67패 2무, KT는 61승 39패 2무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