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8월 14일 사직에서 열린 KBO 정규시즌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9-8로 꺾었다. 6-6 동점으로 들어간 9회초 NC가 세 점을 보탰고, 롯데는 9회말 두 점을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한 점을 넘지 못했다.
여섯 점 차가 사라진 뒤 다시 시작된 9회
NC는 1회초 두 점을 먼저 냈다. 4회초에는 김주원의 솔로 홈런과 천재환의 2점 홈런을 묶어 세 점을 추가했고, 5회초에도 한 점을 보태 6-0까지 앞섰다.
롯데의 추격은 5회말부터 이어졌다. 5회 두 점, 6회 한 점, 7회 두 점, 8회 한 점을 차례로 내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NC가 8회까지 지키지 못한 여섯 점 차는 9회초 공격을 앞두고 완전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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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9회초 세 점을 내 다시 9-6으로 달아났다. KBO 공식 박스스코어는 이 경기의 결승타를 없음으로 기록했고, 롯데 김원중의 9회 폭투 두 개를 경기 특기사항에 남겼다. 롯데는 9회말 두 점을 보태 9-8까지 추격했다.
NC 김태훈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아 세이브를 기록했다. 공식 경기목록에는 임지민이 승리투수, 김원중이 패전투수, 김태훈이 세이브투수로 분류됐다.
NC 12안타, 롯데 19안타
NC는 12안타와 6사사구로 9점을 냈다. 박건우가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박민우도 5타수 3안타를 쳤다. 김주원은 2타수 1안타 1타점 3득점, 천재환은 2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남겼다.
롯데는 NC보다 일곱 개 많은 19안타를 기록했다. 레이예스가 6타수 5안타 2타점, 한동희가 6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추격을 이끌었다. 한동희는 8회말 솔로 홈런을 쳤고, 나승엽은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수만 보면 롯데가 앞섰지만 점수는 NC가 한 점 많았다. NC는 1회와 4회에 먼저 점수 차를 벌렸고, 동점을 허용한 뒤 9회초에 다시 세 점을 묶었다. 롯데는 5회부터 매 이닝 득점했지만 9회말 추격이 두 점에서 멈췄다.
네 시간이 넘은 사직 승부
경기는 오후 7시 1분 시작해 오후 11시 8분 끝났고 공식 경기시간은 4시간 1분이었다. 관중은 1만8351명으로 기록됐다.
NC는 경기 뒤 46승 51패 2무, 롯데는 45승 57패 2무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