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넥스텍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누리호 FM7부터 FM11까지 엔진 컴포넌트 제작 계약을 맺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확정 계약금액은 535억원이며 2025년 별도 기준 최근 매출액의 145.42%다.
계약 시작일과 수주일은 모두 2026년 8월 6일이다. 종료일은 FM11 기간이 끝나는 2029년 11월 30일로 기재됐다. 공급지역은 대한민국이고 자체생산과 외주생산이 모두 해당한다.
FM7부터 FM11까지 각각 107억원
공시에는 FM7, FM8, FM9, FM10, FM11 엔진 컴포넌트가 각각 107억원으로 산정됐다고 적혀 있다. 다섯 항목을 합친 금액이 535억원이다. 계약 상대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며, 비츠로넥스텍은 최근 3년 동안 동종계약을 이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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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조건은 항목별로 다르다. FM7은 선급금 70%와 잔금 30%, FM8부터 FM11은 선급금 20%와 잔금 80%다. 두 구간 모두 공시된 지체상금률은 0.075%다.
계약액과 최근 매출의 비교 기준
최근 매출액 대비 145.42%는 계약금액 535억원을 비츠로넥스텍의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367억9098만9927원과 비교한 값이다. 계약 상대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이나 비츠로테크 연결 매출을 분모로 삼은 비율이 아니다.
계약금액이 최근 한 해 매출보다 크더라도 계약 전체가 공시일에 매출로 잡힌다는 뜻은 아니다. 계약기간이 2029년 11월까지 이어지고 항목별 지급 조건도 나뉘어 있어 실제 매출 인식 시점과 수익성은 납품·검수와 회계 처리 결과를 별도로 봐야 한다.
모회사 공시도 같은 값 확인
비츠로넥스텍은 8월 6일 오후 6시 17분 계약을 공시했다. 모회사 비츠로테크도 같은 날 오후 7시 8분 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으로 동일한 계약 내용을 공시했다. 두 원문에서 계약금액과 기간, 매출액 대비 비율이 일치했다.
회사는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이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시는 확정 계약으로 표시됐지만, 이후 납기 변경이나 금액 정정, 계약 해지 여부는 후속 공시에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