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이 LG CNS와 체결한 한국은행 2기 ITO 정보계 계약금액을 두 번째로 정정해 직전 40억9320만원에서 36억7854만5000원으로 낮췄다. 최근 매출액 대비 비율도 10.70%에서 9.62%로 낮아졌다.
위세아이텍은 8월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계약금액 변경을 사유로 정정공시를 냈다. 공시상 계약 상대방은 한국은행이 아니라 LG CNS이며, 판매·공급계약 내용이 한국은행 2기 ITO 정보계로 기재돼 있다.
계약금액과 매출 비율 함께 변경
8월 6일 직전 공시값은 40억9320만원이었다. 이 계약은 5월 4일 39억2580만원, 최근 매출액 대비 10.26%로 최초 공시된 뒤 5월 8일 40억9320만원, 10.70%로 1차 정정됐다. 8월 6일에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36억7854만5000원, 9.62%로 다시 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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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액을 비교하는 기준인 최근 매출액은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382억5832만7979원으로 유지됐다.
분모가 같은 상태에서 계약금액이 바뀌면서 최근 매출액 대비 비율도 10.70%에서 9.62%로 조정됐다. 이번 공시는 새 계약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같은 계약의 금액과 매출 대비 비율을 바로잡은 정정이다.
최종검수 뒤 잔금 전액 지급
계약기간은 2026년 5월 1일부터 2029년 4월 30일까지다. 계약 수주일은 2026년 4월 30일로 기재됐다. 선급금은 없고 대금지급 조건은 최종검수 완료 뒤 잔금 100% 지급이다.
공급방식은 자체생산 해당, 외주생산 미해당으로 공시됐다. 계약 상대방과 최근 3년 동안 동종계약을 이행한 적이 있다는 항목도 확인된다. 다만 공시에는 세부 인력 규모나 시스템별 업무 범위, 연도별 매출 인식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
계약액이 곧바로 실적은 아니다
36억7854만5000원은 부가가치세를 뺀 계약 총액이다. 이 금액 전부가 정정공시 시점에 매출이나 현금으로 들어왔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 매출 인식은 용역 진행과 검수, 회계 처리에 따라 나뉠 수 있다.
회사는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이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정으로 현재 공시값은 갱신됐지만, 계약을 비교하거나 이행 상황을 판단할 때는 이후 정정·변경·해지 공시가 추가됐는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