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이 제81주년 광복절인 8월 15일 겨레의 집 일대에서 경축행사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를 열었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9시까지 이어졌다.
독립기념관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광복절 경축식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드론쇼, 음악공연, 독립 관련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낮의 기념식과 공연에서 밤의 드론쇼까지 하루 일정 안에 기념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담았다.
경축식으로 열고 야간 드론쇼로 닫았다
경축식은 겨레의 집 앞에서 열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희곤 독립기념관장과 장기수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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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낮 하늘을 채웠고 육군 의장대와 소년소녀합창단,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이어졌다. 체험 부스에서는 광복 스케치북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의 마지막은 드론 라이트쇼가 장식했다. 광복의 역사와 평화를 주제로 한 이 공연은 독립기념관이 처음 선보인 야간 콘텐츠다. 그동안 독립기념관 행사가 낮 시간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운영 시간을 밤까지 늘려 야간 프로그램을 새로 넣었다.
하루 행사로 끝나지 않으려면
독립기념관은 행사에 앞서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했다. 경내에서는 흡연과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금지됐다.
기념일 행사는 해마다 되풀이되지만 그 하루가 지나면 관심도 함께 흩어지기 쉽다. 광복절 행사가 기념식과 공연에서 멈추지 않으려면 행사장에서 다룬 역사적 사실을 시민이 이후에도 찾아볼 수 있는 경로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 독립기념관이 보유한 자료의 공개 범위와 열람 조건이 그 경로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