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기 참여자에게 범용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공급기업 50곳 안팎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자체 개발 범용 AI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이다. 접수는 K-Startup에서 8월 27일 오후 3시에 끝난다.
이번 모집은 개발 중인 아이디어를 뽑는 기술 공모가 아니다. 이미 출시돼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형 서비스가 대상이다. 외부 생성형 모델의 토큰이나 용량만 단순 재판매하는 서비스, 가격이나 이용실적을 확인할 수 없는 서비스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당 최대 3개 솔루션 신청
공급기업은 기업당 최대 3개 솔루션을 신청할 수 있다. 등록 가격은 실제 시장에서 판매 중인 부가가치세 포함 가격과 같아야 한다. 자사 홈페이지에도 같은 가격이 공개돼 있어야 하며 가격을 문의 방식으로만 제시해 확인할 수 없는 기업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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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용량 기반, 크레딧·토큰, 무료와 유료를 함께 제공하는 혼합형 서비스가 가격 등록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무료 기능만 제공하는 방식은 신청할 수 없고, 시중가격이 월 100만원을 넘는 솔루션도 등록 대상에서 빠진다. 실시간 사용량에 따라 사후 과금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1개월 단위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라운드 진출자 약 1만명은 2개월 동안 총 100만원 한도에서 단일 또는 복수 솔루션을 선택할 예정이다. 이 숫자가 공급기업 한 곳의 매출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가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1개월 이용한 사실을 운영기관이 확인한 뒤에야 공급기업에 대금이 지급된다. 세부 정산절차는 운영기관 선정 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범용성과 보안성을 함께 평가
평가는 자격요건 검토, 솔루션 적정성 검토, 공급기업 풀 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특정 산업에만 쓰이는 맞춤형 구축 서비스보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 공통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중요하다. 평가위원은 제출한 서비스 주소와 테스트 계정으로 실제 접속해 클라우드 운영 여부와 즉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가격 적정성은 신청서 가격과 홈페이지 공개가격이 일치하는지 대조하는 방식으로 본다. 보안성 평가에서는 여러 이용자의 자원과 민감정보가 사용자별로 격리되는지,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서가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되는지를 살핀다. 최근 매출과 납품실적도 서비스 공급 역량을 판단하는 자료가 된다.
필수 증빙을 한 파일로 준비
필수 제출자료에는 공급기업 풀 등록신청서, 솔루션 세부 설명자료와 서비스 제공실적,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개인정보 관련 동의·서약서, AI 솔루션 보안 확약서, 최근 2개년 매출 증빙이 포함된다. 온라인 제출자료는 원칙적으로 하나의 PDF로 합쳐 30MB를 넘지 않게 준비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실적이 엑셀인 경우에는 별도 업로드할 수 있다.
금융기관 채무불이행, 세금 체납, 환수금 미반환에는 공고가 정한 예외가 있어 마감일 기준 증빙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휴·폐업 기업, 상용화된 솔루션이 없는 기업, 단순 연동 서비스, 보안 서약서를 내지 않는 기업과 이해관계자는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것만으로는 접수가 끝나지 않으며 오후 3시 전에 제출완료 상태가 돼야 평가 대상이 된다.
모집 규모 안에 들더라도 일정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여러 솔루션을 신청해도 일부만 등록될 수 있으며, 선정 뒤 시장가격과 다른 가격을 임의로 등록하거나 변경하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신청기업은 공개가격, 테스트 계정, 이용 로그, 보안 구조와 납품 증빙이 서로 일치하는지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