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한국시간 8월 1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끝난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3-2로 꺾었다. 랜디 아로사레나가 1회 선제 홈런을 쳤고 도미닉 칸존이 3회 적시타, 칼 랄리가 6회 결승 솔로 홈런을 보탰다.
아로사레나가 연 경기
시애틀은 1회초 1사에서 아로사레나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며 먼저 득점했다. 시즌 17호 홈런이었다. 아로사레나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3회초에는 브록 로든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브렌던 도너번의 볼넷으로 2루까지 갔다. 아로사레나의 땅볼 때 3루에 도달한 로든은 칸존의 우전 안타에 홈을 밟았다. 공식 play-by-play의 득점 주자는 로든이고 칸존에게 1타점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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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존은 1회 2루타와 3회 적시타를 묶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애틀은 3회까지 2-0으로 앞섰다.
휴스턴의 두 차례 추격
휴스턴은 4회말 선두타자 제러미 페냐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4호 솔로 홈런을 쳐 2-1로 따라붙었다. 시애틀 선발 브라이언 우가 5회 세 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면서 한 점 차는 유지됐다.
시애틀은 6회초 랄리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랄리의 시즌 13호 홈런이자 이 경기 시애틀의 세 번째 득점이었다. 랄리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과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6회말 닉 앨런의 시즌 2호 솔로 홈런으로 다시 한 점 차를 만들었다. 그러나 페냐와 앨런의 홈런 외에는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휴스턴은 7안타, 시애틀은 8안타를 기록했고 두 팀 모두 실책은 없었다.
우의 6이닝과 불펜의 마무리
브라이언 우는 6이닝 동안 75구를 던져 3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두 점은 모두 솔로 홈런으로 내줬다. 볼넷 하나를 허용하고 삼진 다섯 개를 잡아 승리투수가 됐다.
휴스턴 선발 헌터 브라운은 5이닝 90구,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삼진 다섯 개를 잡았지만 볼넷도 다섯 개를 내줬다. 6회 등판한 베넷 수사가 랄리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브라운은 패전투수가 됐다.
시애틀은 에두아르드 바자르도, 게이브 스파이어, 세란토니 도밍게스, 안드레스 무뇨스를 이어 올렸다. 네 투수는 합계 3이닝 동안 안타 네 개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무뇨스는 9회 볼넷 하나를 내줬으나 안타 없이 삼진 두 개를 잡아 세이브를 올렸다.
공식 결정은 우 승리, 브라운 패전, 무뇨스 세이브다. 경기는 한국시간 17일 오전 8시 20분 시작해 2시간 55분 동안 진행됐다. 경기 뒤 시애틀은 59승 66패, 휴스턴은 63승 62패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