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8월 16일 잠실에서 열린 KBO 정규시즌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6-0으로 이겼다. 선발 아빌라는 7이닝 동안 안타 네 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은 5회 정준재의 결승타로 석 점을 뽑은 뒤 6회와 7회에도 점수를 보탰다.
5회 정준재가 연 득점
양 팀은 4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SSG는 5회초 1사 2, 3루에서 정준재가 중견수 쪽 안타를 쳐 두 점을 먼저 냈다. KBO 공식 박스스코어는 이 타구를 경기 결승타로 기록했다.
SSG는 같은 이닝에 한 점을 더해 3-0으로 앞섰다. 정준재는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조형우는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하위 타순에서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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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에는 마드리스와 한유섬이 각각 솔로 홈런을 쳤다. 마드리스의 시즌 4호, 한유섬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한유섬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마드리스는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SSG는 7회초에도 한 점을 추가했다. 박성한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SSG 타선은 모두 13안타를 기록했고 5회 3점, 6회 2점, 7회 1점으로 득점을 집중했다.
아빌라 100구로 시즌 4승
아빌라는 7이닝 동안 100구를 던졌다. 26명의 타자를 상대해 4안타와 2사사구를 허용했고 삼진 8개를 잡았다. 실점과 자책점은 없었고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SSG 불펜은 전영준과 이건욱이 8회와 9회를 한 이닝씩 맡았다. 두 투수도 LG에 안타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아빌라부터 불펜까지 이어진 마운드가 LG를 팀 4안타에 묶었다.
LG 선발 카라스코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87구를 던졌다. 8안타와 홈런 2개, 1사사구를 허용했고 5실점이 모두 자책점으로 기록됐다. 삼진은 8개를 잡았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LG 네 안타에 그친 경기
LG에서는 신민재가 4타수 2안타, 송찬의와 이영빈이 각각 1안타를 기록했다. 나머지 타선은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LG는 실책 없이 경기를 마쳤지만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합계 기록은 SSG가 6점 13안타 0실책 3사사구, LG가 0점 4안타 0실책 2사사구다. 경기 뒤 SSG는 43승 62패 4무, LG는 58승 48패 1무가 됐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해 오후 10시 4분 끝났다. KBO가 기록한 경기시간은 2시간 58분이고 관중은 2만328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