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인근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이 16일 낮 12시 20분 한국시간 바누아투 포트올리에서 북북동쪽으로 56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고 기록했다.
진앙은 남위 14.5474도, 동경 167.1934도이며 진원 깊이는 188.148km로 제시됐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사건 상태는 검토 완료로 표시됐고, 쓰나미 플래그는 0이었다. 이 표시는 미국 지질조사국 사건 데이터에 쓰나미 관련 표시가 붙지 않았다는 뜻으로 읽어야 하며, 모든 지역 기관의 해일 안내를 대신하는 표현은 아니다.
PAGER 녹색은 현장 피해 0건 확정이 아니다
이 지진의 PAGER 단계는 녹색으로 표시됐다. PAGER는 관측된 진동과 인구 노출, 건축물 취약도 등을 바탕으로 인명·경제 손실 가능성을 빠르게 추정하는 미국 지질조사국의 자동 시스템이다. 녹색은 흔들림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경제 손실 가능성이 낮다는 초기 추정을 뜻하지만, 현장에서 피해가 전혀 없다는 확인 결과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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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은 규모와 위치, 깊이 같은 지진 매개변수와 PAGER 결과가 추가 자료에 따라 갱신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사건 데이터의 최종 수정시각은 16일 오후 2시 27분 58초 한국시간으로 표시됐다. 따라서 지진 규모와 진원, 쓰나미 안내를 인용할 때는 사건 페이지의 최신 수정시각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여행자는 현지 기관 안내를 따져야 한다
포트올리는 바누아투 산토섬 북부에 있다. 현지 체류자와 여행 예정자는 미국 지질조사국의 전 지구 관측값만으로 이동 여부를 판단하지 말고 바누아투 재난당국과 숙소·교통 사업자의 안내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지진 뒤 여진 여부와 피해 신고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있다. 발행 직전 규모·깊이·상태·PAGER 색상·쓰나미 플래그가 유지되는지 다시 확인하고, 현지 공식 피해 공지가 새로 나오면 초기 자동 추정보다 그 공지를 우선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