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엘오토코리아가 변속기와 트랜스퍼 케이스 연결부에 정렬 불량 가능성이 있는 Bronco 5대의 리콜을 8월 21일부터 시작했다. 연결 부품이 일찍 마모돼 소음과 진동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주행 중 동력을 잃거나 주차 중 차량이 밀릴 위험이 확인됐다.
자동차리콜센터가 공개한 대상은 2022년 2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생산된 Bronco다. 결함은 차량 생산 과정이 아니라 판매 이후 정비 과정에서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수리 매뉴얼의 절차 설명이 부족해 변속기와 앞·뒤 바퀴로 동력을 나누는 트랜스퍼 케이스를 재조립할 때 두 장치가 잘못 정렬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정렬 점검 뒤 손상 부품 교환
시정조치는 변속기와 트랜스퍼 케이스 연결부의 정렬 상태를 먼저 점검하는 방식이다. 정렬 불량이나 과도한 손상이 확인되면 관련 부품을 새 부품으로 교환하고 올바르게 다시 조립한다. 대상 차량에는 무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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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통지문은 작업시간을 최소 1시간에서 최대 8시간으로 안내했다. 손상 정도에 따라 수리 범위와 필요한 부품이 달라질 수 있다. 필요한 부품이 국내에 준비되지 않은 경우에는 점검 뒤 부품을 확보해 차량을 다시 입고해야 할 수 있다.
주행이 불가능하거나 고객이 요청하면 수리를 마칠 때까지 대차가 지원된다고 통지문에 적혔다. 시행 초기에는 입고가 몰려 조치가 늦어질 수 있어 방문 전에 서비스센터와 예약 일정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
등록번호나 차대번호로 대상 확인
리콜 대상 여부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자동차등록번호나 차대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5대는 제작 기간에 해당하는 전체 차량 수가 아니라 이번 리콜 대상으로 집계된 수량이다. 같은 기간에 생산됐더라도 차량별 대상 여부는 조회 결과로 판단해야 한다.
자동차리콜센터는 리콜 조치 여부가 제작사의 분기별 보고를 바탕으로 제공돼 이전 분기까지 확인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실제 수리를 마친 직후에는 조회 화면에 곧바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고객통지문상 시정조치 기간은 8월 21일부터 관련 규정에 따른 1년 6개월 이상이다. 종료일이 특정 날짜로 고정된 공고는 아니다. 해당 기간의 차량 소유자는 소음이나 진동 여부와 관계없이 대상 조회를 먼저 하고, 서비스센터에서 점검과 부품 수급 일정을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