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6월 소매판매가 계절조정·경상가격 기준 전월보다 0.6% 늘어난 743억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 계절조정 온라인 소매판매는 9.9% 증가해 전체 소매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7%로 높아졌다.
캐나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개 하위 업종 가운데 7개 업종의 판매가 늘었다. 증가세는 종합상품 소매업이 이끌었다.
핵심 소매판매 1.2% 증가
주유소·연료 판매업과 자동차·부품 판매업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6월에 1.2% 증가했다. 핵심 판매는 두 달 연속 늘었으며 종합상품 소매업의 2.7% 증가가 주요 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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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음료 소매업은 핵심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했다. 이 업종의 판매는 0.4% 줄었고, 슈퍼마켓과 기타 식료품 소매업은 0.6% 감소했다.
자동차·부품 판매업은 1.0% 늘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신차 판매업이 1.5% 늘어난 반면 중고차 판매업은 2.4% 감소했다.
가격 변동 효과를 제거한 물량 기준 소매판매는 6월에 1.5% 증가했다. 2분기 전체 판매액은 전분기보다 2.2%, 물량은 0.4% 늘었다. 제목의 743억캐나다달러는 경상가격 판매액이며 물량 증가율과는 기준이 다르다.
온라인 비중 7.7%로 상승
계절조정 온라인 소매판매는 6월에 9.9% 늘어난 57억캐나다달러였다. 전체 소매판매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월 7.1%에서 6월 7.7%로 0.6%포인트 상승했다.
이 전자상거래 집계에는 여행·숙박 예약, 티켓 구매, 금융거래 등이 포함되지 않는다.
통계청이 함께 제시한 7월 선행 추정치는 소매판매가 0.8% 감소했을 가능성을 가리켰다. 다만 이 수치는 조사 대상 기업의 56.5%에서 받은 응답으로 산출한 비공식 추정치이며 추후 수정된다. 최근 12개월간 해당 조사의 최종 평균 응답률은 87.3%였다.
확정된 6월 통계와 잠정적인 7월 방향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7월 선행치의 세부 업종별 수치는 정식 발표 전까지 제공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