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관측에서 8월 23일 오전 2시께 이바라키현 남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4시 진원 깊이를 68km로 갱신했으며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와 지바현 우라야스, 이바라키현 지쿠세이 등에서 진도 5약이 관측됐다.
수도권 여러 지역에서 진도 4 이상
일본 기상청 장주기 지진동 관측자료에서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 나카아오키 분실과 지바현 우라야스시 히노데는 진도 5약으로 기록됐다. 이바라키현 지쿠세이시 후나타마 관측점도 진도 5약이었다.
이바라키현 쓰치우라와 이시오카, 반도, 호코타, 도네를 비롯해 도치기현 도치기시, 도쿄 에도가와구 등 여러 관측점에서는 진도 4가 기록됐다. 관측값은 지역 전체가 똑같이 흔들렸다는 뜻이 아니라 해당 관측점에서 측정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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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3구까지 장주기 지진동 계급 2
장주기 지진동 계급 2는 사이타마현 남부, 지바현 북서부, 도쿄 23구에서 관측됐다. 이바라키현 북부와 남부, 도치기현 남부, 군마현 남부, 사이타마현 북부, 지바현 북동부, 가나가와현 동부에서는 계급 1이 기록됐다.
관측점별로 보면 가와구치와 우라야스, 도쿄 고토구 에추지마와 에도가와구 주오가 계급 2였다. 지표면 진도와 고층 건물에서 느끼는 긴 주기의 흔들림은 같은 지표가 아니다.
일본 기상청은 장주기 지진동 계급을 고층 건물에서 사람이 움직이기 어려운 정도와 가구·집기의 이동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네 단계로 나눈다. 다만 관측점 자료로 추정한 지표이므로 개별 건물의 구조와 지반, 층에 따른 실제 흔들림 차이까지 나타내지는 않는다.
기관별 규모와 깊이 추정은 달라
미국 지질조사국은 같은 시각대 사건을 일본 도리데 북쪽 4km 지점의 규모 5.8 지진으로 검토했고 깊이는 61km로 제시했다. 일본 기상청의 갱신값인 규모 5.9, 깊이 68km와는 수치가 다르다.
지진의 위치와 규모, 깊이는 관측망과 분석 방식에 따라 기관별로 달라질 수 있다. 이 기사의 제목과 리드는 일본 현지 관측을 담당하는 일본 기상청 값을 기준으로 했으며 미국 지질조사국 값은 별도 기관 추정치로 구분했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4시 진원요소를 북위 35도 59.9분, 동경 140도 5.7분, 깊이 68km로 갱신했다. 발생 시각은 오전 2시, 진원은 이바라키현 남부, 규모는 5.9로 유지됐다. 초기 지진 정보는 후속 분석에 따라 다시 조정될 수 있어 최신 진원요소와 관측점 자료를 함께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