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의 종속회사 태웅이커머스홀딩스가 물류유통업체 이투마스 주식 4만5638주를 651억7786만4062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후 예정 지분율은 74.92%다. 태웅로직스는 같은 금액 한도에서 종속사의 계약상 의무에 연대책임을 부담할 예정이다.
매도인은 이투마스 지분 100%를 보유한 아인슈타인홀딩스와 정상훈이다. 태웅로직스는 같은 날 정정한 양해각서에서 매수인과 주식 수, 지분율, 예정금액을 최종 계약 기준으로 바꿨다.
태웅로직스가 21일 제출한 종속회사 주요경영사항 공시에 따르면 취득금액은 회사의 2025년 말 연결자산총액 대비 11.59%다. 취득 예정일은 잔금 지급일인 9월 17일로 적혔지만 당사자 합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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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65억원 지급, 잔금은 9월 예정
공시된 지급 일정은 계약금 65억1778만6406원을 8월 21일 지급하고, 잔금 586억6007만7656원을 9월 17일 또는 당사자들이 달리 합의하는 날 지급하는 구조다. 두 금액을 합하면 공시된 총 취득금액과 일치한다.
거래에는 잔여 지분에 관한 추가 조건도 붙었다. 거래 종결 뒤 양도자가 보유하는 잔여 주식 가운데 7002주에 대해 12개월 안에 상호 합의한 날 별도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예약이 설정됐다. 공시는 정상훈에게 최대주주를 상대로 한 주식매수청구권도 부여했다. 2030년 3월 31일과 이투마스의 2029사업연도 감사보고서 발행일 중 먼저 도래하는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난 날까지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격은 2029년 EBITDA 기준 기업가치에 순현금을 반영한 금액과 이번 1주당 매매대금의 80% 중 큰 금액이다. 이번에 공시된 74.92% 취득과 잔여 주식 거래 가능성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
태웅로직스가 종속사 의무에 연대책임
취득 결정 6분 뒤 제출된 채무보증 공시는 태웅로직스가 태웅이커머스홀딩스의 계약상 의무 미이행 때 연대책임을 부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무보증금액은 651억7786만4062원으로 취득대금과 같고, 보증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기재됐다.
종속사가 신규 설립돼 자체 자산총액이 공시에 기재되지 않았다는 점도 확인해야 한다. 인수 주체와 지배회사의 재무 부담을 함께 봐야 하며, 보증 종료일 역시 당사자 합의로 바뀔 수 있다.
대상회사 매출과 이익은 과거 실적
이투마스의 2025년 요약 재무상황은 매출액 1118억1200만원, 당기순이익 78억8400만원으로 공시됐다. 2024년 매출액은 852억6300만원, 당기순이익은 82억5500만원이었다. 이 수치는 과거 재무제표 요약이며 인수 뒤 실적이나 투자 회수액을 보장하지 않는다.
24일 오전 6시 11분 기준 DART 당일 최근공시에는 신규 자료가 없었고, 취득금액과 지분율을 바꾸는 후속 정정이나 취득 철회도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단계는 지분 취득 결정과 계약상 의무 보증이 공시된 상태다. 실제 종결 여부와 잔금일, 잔여 지분 조건은 후속 공시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