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ESS용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 해지 상대방을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로 공개했다. 해지금액은 9450억4950만4591원이다. 이번 공시는 새로 계약을 해지한 것이 아니라 공시유보기한 경과에 따라 지난해 해지 공시의 상대방을 밝힌 정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이 21일 제출한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정 전 비공개였던 계약상대 항목이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로 바뀌었다. 정정 사유는 공시유보기한 경과에 따른 유보사항 공시다.
계약 해지일은 2025년 8월 8일
계약 해지일은 2025년 8월 8일이다. 당초 계약기간은 2022년 8월 24일부터 2026년 8월 23일까지였다. 해지 주요 사유는 거래상대방의 ESS 사업부문 종료이며, 양사가 합의해 계약을 끝냈다고 회사는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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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정정에서 계약기간과 해지일, 해지 사유, 해지금액은 바뀌지 않았다. 공시유보 사유와 유보기한 항목이 해제되고 상대방 이름이 공개된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이번 정정을 2026년에 발생한 신규 계약 해지로 읽으면 실제 사건 시점과 어긋난다.
해지금액은 미이행분, 손실액과 달라
공시상 해지금액은 9450억4950만4591원이며 포스코퓨처엠의 2024년 연결 매출액 3조6999억4423만5821원의 25.5%에 해당한다. 회사는 해지금액이 당초 계약금액에서 이행금액 1066억5240만3658원을 제외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해지금액은 계약에서 더 이상 이행하지 않는 부분을 나타낸다. 위약금이나 회계상 손실, 현금 유출액과 같은 개념이 아니다. 이미 이행한 금액과 미이행 금액을 더한 값도 실제 매출 인식액이나 이익을 뜻하지 않는다.
후속 정정과 해지 철회는 확인되지 않아
22일 오전 5시 55분 기준 전자공시 최근 목록에는 이번 정정 이후 포스코퓨처엠이 제출한 같은 계약의 추가 정정이나 해지 철회 공시가 없었다. 22일자 전체 최근공시 목록도 조회된 자료가 없는 상태였다.
관련공시에는 2022년 8월 25일 공급계약 체결과 2025년 8월 11일 계약 해지가 연결돼 있다. 발행 직전에는 새로운 정정이나 분쟁·정산 관련 공시가 추가됐는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계약 해지는 기업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 기사만으로 주식 매매나 수익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