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8월 18일 사직에서 열린 KBO 정규시즌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15-10으로 역전승했다. 6회까지 0-8로 뒤졌던 롯데는 7회말에만 13점을 냈다. 한동희는 만루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5타점, 손성빈은 결승 2루타와 홈런을 묶어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키움이 먼저 만든 여덟 점
키움은 1회초 데이비슨의 시즌 14호 2점 홈런으로 앞섰다. 2회초에는 추재현의 시즌 4호 3점 홈런을 포함해 5점을 더했다. 6회초 한 점까지 보태면서 점수는 8-0이 됐다.
롯데 선발 비슬리는 6이닝 동안 102구를 던졌다. 10안타와 2홈런, 1사사구를 허용했고 삼진 3개를 잡았다. 8실점 가운데 자책점은 7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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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 전준표는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자 24명을 상대로 95구를 던져 3안타와 4사사구를 허용하고 삼진 4개를 잡았다. 전준표가 내려갈 때까지 키움의 여덟 점 차 리드는 유지됐다.
7회말 한 이닝 13득점
경기 흐름은 7회말 완전히 뒤집혔다. 롯데는 이 이닝에 13점을 몰아내 13-8로 앞섰다. 한동희는 배동현을 상대로 시즌 15호 만루홈런을 쳤다. 한동희의 최종 기록은 5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이다.
손성빈은 7회 2사 1, 2루에서 좌중간 2루타를 쳤다. KBO 공식 기록은 이 타구를 결승타로 기록했다. 손성빈은 8회말에도 시즌 5호 2점 홈런을 보태 3타수 2안타 4타점 3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롯데에서는 레이예스가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황성빈이 6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장두성은 5타수 3안타 3득점으로 기회를 이어갔다. 롯데 타선은 모두 16안타를 쳤다.
키움 추격을 막고 끝낸 경기
키움은 8회초 김건희의 시즌 8호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롯데가 8회말 손성빈의 2점 홈런으로 달아나자 키움은 9회초 최재영의 시즌 1호 솔로홈런으로 다시 한 점을 냈다. 최종 점수는 15-10이었다.
키움에서는 서건창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김건희가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추재현은 4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 데이비슨은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이었다.
롯데 이민석은 7회초 한 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 박지성은 7회말 등판해 3분의 2이닝 동안 2안타를 허용하고 2실점했으며 패전투수가 됐다.
합계 기록은 키움이 10점 13안타 2실책 1사사구, 롯데가 15점 16안타 1실책 7사사구다. 경기 뒤 키움은 40승 69패 2무, 롯데는 47승 57패 2무가 됐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해 오후 10시 21분 끝났다. KBO가 기록한 경기시간은 3시간 21분이고 관중은 1만1371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