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 6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받은 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등 2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응모 마감 뒤 기본요건을 먼저 검토하고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2우주센터는 위성 발사 수요 증가와 재사용발사체 운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우주수송 인프라 사업이다. 우주항공청은 2028년부터 2034년까지 7년간 발사시설과 재사용 착륙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응모 2곳이 곧 평가대상은 아니다
응모 지자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다. 공모 접수기간은 2026년 6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였고, 우주항공청은 2026년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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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로 확인된 것은 공모에 들어온 지자체 수와 명칭이다. 두 곳이 바로 최종 후보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건립지선정위원회가 먼저 기본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해 실제 평가대상을 결정한다.
평가 단계에서는 발사운용성, 발사 인프라 구축환경, 입지와 사회 여건을 종합적으로 본다. 어느 지역이 특정 항목에서 우위인지, 평가 항목별 배점이 얼마인지, 최종 부지의 세부 경계가 어디인지는 이번 보도자료에 공개되지 않았다.
2028년부터 7년간 구축 목표
우주항공청이 제시한 목표 기간은 2028년부터 2034년까지 7년이다. 구축 대상에는 발사시설과 재사용 착륙시설 등이 포함된다. 다만 이번 자료에는 총사업비, 연도별 예산, 시설별 규모, 발주 방식과 공사 착수일이 담기지 않았다.
따라서 건립 목표를 이미 공사가 시작됐거나 개별 기업의 납품 기회가 확정된 것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최종 건립지 선정 뒤에도 예산과 설계, 인허가, 조달 절차가 별도로 이어질 수 있다.
우주산업 기업이 볼 다음 단계
발사체, 지상설비, 통신, 안전관리와 건설 분야 기업은 10월 최종 선정 결과와 뒤따르는 공식 사업계획을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발표만으로 참여 자격, 발주 금액, 공급 일정이나 수혜 기업을 특정할 수는 없다.
특히 응모 지자체 명칭과 최종 선정지는 같은 정보가 아니다. 우주항공청이 평가대상과 최종 결과를 추가로 발표할 때 사업기간 변경, 시설 범위와 후속 조달 일정을 다시 대조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