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8월 19일 대전에서 열린 KBO 정규시즌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6-3으로 이겼다. 8회까지 2-2로 맞선 KIA는 9회초 박재현의 결승 적시타와 김도영의 3점 홈런을 묶어 4점을 냈다.
두 점씩 주고받은 여덟 이닝
KIA는 2회초와 3회초에 한 점씩 내며 2-0으로 앞섰다. 카스트로가 3회 화이트를 상대로 시즌 13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화이트와 한화 수비가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KIA의 두 점 차 리드는 6회까지 이어졌다.
한화는 7회말 노시환의 시즌 25호 2점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노시환은 전상현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양 팀은 8회에 득점하지 못해 동점 상태로 마지막 이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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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이 갈랐고 김도영이 벌렸다
KIA는 9회초 무사 1, 2루에서 박재현이 중전 안타를 쳐 균형을 깼다. KBO 공식 기록은 이 안타를 결승타로 남겼다. 이어진 공격에서 김도영이 이민우를 상대로 시즌 37호 3점 홈런을 쳐 점수를 6-2로 벌렸다.
한화는 9회말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는 6-3으로 끝났다. 박재현은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김도영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화에서는 노시환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남겼다.
KIA의 이닝별 득점은 2회 1점, 3회 1점, 9회 4점으로 합계 6점이다. 한화는 7회 2점과 9회 1점을 내 합계 3점을 기록했다. 3회 종료 2-0, 7회 종료 2-2, 8회 종료 2-2, 최종 6-3의 흐름이 공식 이닝 기록과 맞는다.
선발 대결 뒤 갈린 불펜
KIA 선발 시라카와는 6과 3분의 1이닝 동안 2안타와 2사사구를 허용하고 삼진 3개를 잡아 1실점했다. KIA는 김범수, 전상현, 성영탁, 조상우, 이의리가 이어 던졌다. 투수별 기록을 합치면 9이닝이며 성영탁이 승리, 이의리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화이트는 7이닝 동안 5안타와 2사사구를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아 2실점했다. 장유호, 조동욱, 박상원, 황준서, 이민우, 정우주가 남은 2이닝을 나눠 맡았고 박상원이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6점 7안타 무실책 7사사구, 한화는 3점 6안타 1실책 2사사구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뒤 KIA는 58승 48패 2무, 한화는 48승 55패 3무가 됐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해 오후 10시 19분 끝났고 경기시간은 3시간 15분, 관중은 1만7000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