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서비스 생산이 5월 들어 유로존과 유럽연합 모두에서 전월보다 0.8% 증가했다. Eurostat가 8월 7일 공개한 잠정치로, 계절과 달력 효과를 조정한 전월 대비 변화다. 1년 전인 2025년 5월과 비교하면 두 지역의 서비스 생산은 각각 2.4% 늘었다.
전체 지표는 상승했지만 업종별 흐름은 같지 않았다. 숙박·음식 서비스 생산은 유로존과 EU에서 모두 전월보다 1.0%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두 지역에서 각각 1.8% 줄어, 전체 서비스 생산 증가와 반대 방향을 보였다.
정보통신과 부동산이 전월보다 증가
유로존에서는 정보통신이 전월보다 0.5%, 부동산 활동이 2.1%, 전문·과학·기술 활동이 1.0% 증가했다. 운송·보관은 0.2%, 행정·지원 서비스는 0.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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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에서는 정보통신이 0.6%, 부동산 활동이 1.6%, 전문·과학·기술 활동이 0.9% 증가했다. 운송·보관은 0.2%, 행정·지원 서비스는 0.5% 늘었다.
국가별 전월 대비 상승 폭은 그리스 4.5%, 라트비아 3.8%, 폴란드 3.0% 순으로 컸다. 반대로 헝가리는 3.6%, 포르투갈은 2.8%, 덴마크는 1.3% 감소했다. 국가 수치는 자료가 제공된 회원국만 비교한 결과다.
금융과 공공 서비스는 지표에서 제외
Eurostat의 서비스 생산지수는 서비스 산업의 월별 생산량 변화를 측정하는 기업 활동 지표다. 이번 집계는 금융 서비스와 공공 서비스를 제외한다. 전체 서비스 경기나 소비자 체감 경기를 모두 포괄하는 지표로 해석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5월 수치는 잠정치이며 이후 자료에서 수정될 수 있다. Eurostat는 다음 서비스 생산 통계 발표일을 9월 7일로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