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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입지 논쟁 가열

인공지능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입지와 전력 공급을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라윤재 정보과학부 기자 · 조회 2.4만읽는 시간 1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입지 논쟁 가열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으로 막대한 연산을 처리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입지와 전력 공급 방식을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한 에너지 전문가는 "데이터센터 한 곳이 소도시에 맞먹는 전력을 소비하기도 한다"며 "전력망 부담과 냉각용수 확보가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반발도 나타난다.

업계는 효율 개선과 재생에너지 활용으로 대응하고 있다. 폐열을 인근 시설의 난방에 재활용하거나 자체 발전 설비를 갖추는 사례도 늘고 있다.

정책 당국은 전력 계통 영향을 고려한 입지 기준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전력 안정, 환경 부담을 함께 고려하는 종합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윤재 정보과학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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